안상수 인천시장 “유연한 자세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강조
○ 안상수 인천시장은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 박인규)를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 도개공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인천시정 운용방향 및 공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1월 16일(화) 오전 특강
을 실시했다.
○ 안시장은 도개공 임직원에게 인천시를 대신해서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며, 현재는 이익보다는 사업 확장에 힘쓸 시기임
을 강조했다.
○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 날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된 송도·영종·청라의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 안시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학과 연구기관, science park(벤처타운) 및 의료
복합단지의 cluster를 구성하여 세계 각국의 leader를 배출해내는 교육과 정보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또한, 안시장은 “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배후도시로
이루어 질 것이다”고 하며 “국제전시장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시장은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송도국제도시내 151층 인천타워는 세계 초고층
빌딩의 1/3을 짓고 있는 우리나라의 도전정신과 추진력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히
며, 중국 상해와 두바이 등에 버금갈 만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도개공 임직원의
의지와 신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천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드는 것은 인천도개공 임직원 손에 달려있다며 유연성 있는 태도로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개인의 능력개발에 힘쓸 것을 당부하면서
특강을 마쳤다.
○ 그리고 도시개발공사 방문 기념으로 전 직원과 조찬을 함께하며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