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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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9일,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시민 20명과 직원이 함께 연탄배달봉사 및 8,800장(오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였다.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 20여명은 공사 뉴스레터 블로그 및 SNS 를 통해 신청한 이웃으로 주부, 휴가를 내고 참가한 회사원, 수능이 끝난 고 3학생들로 다양한 직업의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함께 했다.
○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이웃에게 전달할 연탄이 행여 깨질세라 조심하며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배달하였다. 연탄가격이 2009년 이후 7년만에 73원이나 인상이되어 겨울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상자 이OO(73세)어르신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만수고등학교 3학년 최우찬 군은 “수능이 끝나고 여유로운 시간에 좀 더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연탄배달봉사를 신청했다”며 “아직도 연탄을 이용하는 이웃이 많은걸 알게 됐고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아암아동 치료비 후원, 임직원 참여 헌혈, 급식소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