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시설계대전 개최한다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도시발전을 위한 대학(원)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인천시
도시설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도시설계대전을 개최한다.
○ 공사는 동북아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도시를 쾌적한 첨단 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는 인천시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를 모색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규모의 공모전으로 도시설계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공사는 이를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및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대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3월중 참가신청 접수와, 7 ~ 8월까지 작품을 제출받기로 했다.
또, 9월중 수상작품을 결정해 10월까지 작품을 전시하는 기간을 갖기로 했다.
○ 도시설계대전에는 도시계획과 건축, 조경, 환경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하되 기존의 건축이나 조경중심에서 벗어
나 차별화 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연중 행사로 진행되는 설계대대전에서 수상하는 작품에는 기획전시 및 홍보 뿐만
아니라 대상1개, 금상 3개 등 총 20개 작품에 모두 5천5백만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내실있는 도시설계대전의 진행을 위해 12일 대한국토·도시
계획학회 및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 도시발전을 위해 개발사업에 나서기까지 전문가와
학생 시민이 모두 함께 고민하여 대안을 찾아나가자는 취지”라며“ 이번 도시설계
대전이 이런 노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