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매출액 · 순이익 동시 큰 폭 증가
○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이익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총 2천7백9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005년도의
9백82억원에 비해 1백8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 순이익도 지난해 1백65억원을 올려 2005년도의 56억원 대비 1백95% 늘어나
매출액과 이익이 균형 성장하고 있는 분석됐다.
○ 이처럼 지난 2004년 26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시작된 흑자행진이 2006년부터
매출액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것은 주요 사업의 시행이 본격 진행되면서 주택
판매수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자본은 지난 2005년의 1천8백62억원에서 3천5백2억원으로 88%가 증가했고
자산은 1조5천3백69억원으로 전년의 6천1백28억원 대비 1백51%가 늘어나 공사채
발행 및 타법인 출자한도가 증가해 대규모 사업 추진이 원활해지게 됐다.
○ 이 같은 재무성과는 지난해와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 2007년도의 경우 영종지구 보상비, 삼산4구역 도시개발사업, 용유무의관광단지 1
단계 조성사업 등에 2조6천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공사채 발행 등 기채
로 대부분이 충당되지만 기존의 매출액도 투입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대규모 사업의 추진에 따른 자금 조달의 상당 부분이 기채로
이뤄지지만 매출액과 이익 증가가 원활한 사업추진과 균형 재정 도모에 건설한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건실한 중장기 재무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