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핸드볼 꿈나무 육성 지원
○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가 인천 핸드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연간
총 3,600만원 규모의 기금지원에 나섰다.
○ 인천도개공은 31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핸드볼 발전을 위한 기금 증여식을
갖고 적극적인 유망주 발굴에 힘을 쏟는다.
○ 이번 핸드볼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은 송현초, 효성중, 인천여고 등 총 9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연간 총 3,6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여 피복 또는
훈련용품 구입 등 선수단 운영비로 쓰여진다.
또한, 남자 초·중·고교 핸드볼팀 창설시 팀당 1,000만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에 있어 핸드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인천도개공 박인규 사장은 “이번 핸드볼발전기금이 인천시 소재 초·중·고교
유망주 발굴 및 비인기종목인 핸드볼 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이날 행사에는 변천수 인천시문화관광체육국장과 이병룡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편석우 인천시체육회사무처장, 서택동 인천핸드볼협회장,
각 초·중·고교 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 기금전달로 향후 핸드볼 유망주들의 내실 있는 훈련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경기력 제고는 물론 해당 학부모와 학교의 재정적 부담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