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구역' 설계 경기 작품심사 결과 발표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는 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지난 11월 26일 실시한 ‘(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구역’ 개발의 설계 경기 현상
공모의 최종 심사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하였다.
○ 이번 설계공모의 최우수작에는 (주)토우종합건축사사무소, (주)우담건축사사무
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작에는 (주)단건축사사무
소, (주)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장려작에는 (주)건축사사무소유에이디,
(주)성진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기본·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 장려작에는 상장과
각각 10백만원,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탑상형 3개 동으로 배치한 최우수작은 100%지하주차장으로 지상은 생태면적
비율을 46.6%로 계획하여 녹지공간을 극대화하고, 필로티공간으로 개방감을
확보하였으며,
○ 특히 데크 등 외부공간의 디자인 특화뿐만 아니라, 쾌적성과 가변성, 친환경성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단위세대 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22-1번지 일대
11,344㎡ 규모에 공동주택과 경관녹지 등 도시기반시설(공공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이번 당선 안은 총 188세대중 52㎡규모의 공공임대 28세대 및 75~85㎡
규모의 분양 160세대를 계획하였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사가 추진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가
참여한 것은 향후 인천 구도심의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