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파트 송도신도시에 들어선다.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에 지을 아파트 단지는 각종 친환경
시설이 들어서는 동시에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이상적인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올 12월 분양 예정인 송도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작들을 최근 심사한 결과 설계방향을 이렇게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현상설계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과 토우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1등으로 선정됐고 2등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와 TCMC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현상설계 당선작을 토대로 송도신도시 아파트 설계에 착수 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신개념의 설계기준을 추가한 뒤 계획설계 및 기본설계 등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최종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 송도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특징을 보면 녹지를 방사형으로 전개해 개방감을 키우고
주거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보도와 가로마다 정보통신
시설을 완비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등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는 유비쿼터스
통신망을 갖추기로 했다.
또 아파트 동을 몇개씩 묶어 집단화 하는 클러스터형태로 꾸며 사적인 공간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고 클러스터 외곽은 낮은 담장의 연도형으로 설계해 주변 도로들과
시각적으로 어울리도록 할 계획이다.
○ 아파트 1층을 비우는 필로티 구조를 도입해 보행�ontent end微�어디서나 단지내 순환 보행로로
자유롭게 연결되도록 했으며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 평면을 도입해 자유롭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게 했다.
송도 아파트의 자랑거리인 녹지부문에서는 단지를 순환하는 보행로를 따라 주제가
있는 경관 숲을 조성하도록 했고 예술과 문화적인 요소가 녹지에 녹아들도록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 또한 건강산책로와 조깅, 자연학습 등을 할 수 있는 생태 숲을 조성하고 아파트 동
사이 중정(中廷) 공간은 잔디나 초화,허브식물 등의 수목을 많이 심기로 했다.
친환경 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외곽의 녹지와 단지내 녹지를 연결시키고 아파트
옥상과 인공지반, 벽면 등에는 입체녹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 자연경사를 이용한 생태수로를 만들고 연못, 실개천 같은 다양한 친수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화도와 무의도에 일부 남아 있는 ‘매화마름’과 같은 희귀습지식물을 복원하는
생택습지가 조성된다.
○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가로등과 안내판, 풍력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활용되고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치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된다.
첨단기술 적용분야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등의 네트워크와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주거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첨단의 홈네트워크와 웹서버
기반의 카메라, 무선 랜 등의 시설이 아파트 가구별로 배치된다. 쓰레기를 관로로
자동 수송하는 시스템과 음식물 쓰레기를 집중 처리하는 중앙 포집기도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