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시설계대전 현장설명회 성황리 개최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는 살기좋은 인천만들기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제2회 도시설계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오전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 이날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전을 신청한
235개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대상지역인 인천내항 워터프론트및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설계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 또한 참석한 대학(원)생들은 그 동안 도시설계대전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여러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등 설명회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 공사는 앞으로 7월 29일까지 235개팀의 1차 작품을 제출받아 8월에 1차 당선작을
발표하고, 이어 9월중 2차 작품을 접수한 후 오는 10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
관내 전시할 예정이다.
○ 시상규모는 대상(1작품), 금상(3작품), 은상(6작품), 동상(10작품), 가작(10작품)
등 30개 작품이며, 수상자에 한하여 상장과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 공사 관계자는 "시상규모 30개 작품을 두고 총 235팀이 열띤 경합을 벌이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살기 좋은 인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다양하게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