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차 인천 도시재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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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차 인천 도시재생포럼 개최 - 주민참여형 정책연구에 호평과 지지 공감대 형성 - |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 이하 센터)는 올해 주민주도재생 공모사업 및 새싹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민단체의 정책연구과제 발표를 위한 ‘2020 제2차 인천 도시재생포럼’을 10일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각각 지난 5월 29일과 6월 29일 협약을 진행한 주민주도재생 공모사업 1개 주민단체와 새싹재생 공모 찾기형 3개 주민단체가 지역에서 조사, 연구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 이날 인더로컬의 김아영 대표는 청년이 인천에서 삶의 미래와 일자리를 찾는 방식을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결합한 마을호텔로 제안해 구체적 계획안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 또한 가좌3동 주민연합회의 이정미 사무국장은 인천시 더불어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더불어마을 사업의 평가와 함께 개선방향을 제안해 수준 높은 연구성과를 제안하기도 했다.
○ 패널로 참석한 인천광역시의회 고존수 건설교통위원장은 영국 쉐필드 사례에서 보여준 공공서비스 욕구의 조사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에 의한 공공서비스 욕구 조사의 효과성과 정책에의 반영 등을 강조했다.
○ 박정숙 의원은 배다리연구회 민운기 대표 발표에 대해 재개발 시대의 한계에 공감하며, 문화와 정신적 가치가 살아있는 재생정책의 발굴을 위해 센터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센터의 위상강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 전문패널로 참석한 인하대학교의 김상원 교수는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평행복올리고단 발표와 같이 주민들의 연구가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언을 남겼고, 인천연구원의 이왕기 선임연구위원은 주민들의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재생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이 지역을 이해하는 노력과 생각을 모아내는 매뉴얼 등 결과물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주민참여 연구성과에 대해 호평과 격려의 목소리가 공감대를 이뤄 내년에는 더욱 주민참여 연구의 확대와 예산 증액을 요구하기도 했다.
○ 박인규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정책으로 제안할 내용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결과물로 만든 주민참여의 본격적인 주도적 성과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주민들이 더욱 편하게 연구할 수 있도록 사업과 예산지원을 확대해 주민참여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