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이웃사랑 성금 기탁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는 지난 22일 공사 2층 상황실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1천307만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측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모금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금은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공사는 올해 나눔경영, 문화환경경영 등 부문별 총 12개 사회공헌활동을 선정
하여 총6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민과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왔다.
○ 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도움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야말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 한편, 내년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해드림봉사단'의 봉사활동
범위를 확대·추진하고, ‘생명의 숲 가꾸기’, ‘사랑의 헌혈 정례화’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