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외동포투자연합체와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인천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된다.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는 지난 12월 31일 美 해외동포투자연합체와『인천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날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개발공사 김동기 사장과 미국해외동포투자
연합체측 CIELO TOWER 김명균 대표가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외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어학연수원 및 귀향이민자 주거시설 건립과
학술토론공간(Conference) 시설, 지역사회 산학협동을 위한 간호전문대학 및 한방·양로요양병원
건립 등 ‘인천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 인천도개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동포투자연합체가 투자자금 1805억원을 투입해 2013년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아카데미 빌리지를 조성하도록 하고 관련 절차 진행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
이다.
○ 체결당사자인 미국측 해외동포투자연합체는 미국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양로요양병원 운영사업을
하는 CIELO TOWER, JPH CONSULTING, ASTRO PLANNERS 등 3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최근 금융위기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해외
동포의 투자유치는 경색된 인천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특성에 맞는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세계 한민족 해외동포를 위한 대표 학술·주거공간
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