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인천도시개발공사 8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의 친환경적인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4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8일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공사가 송도신도시에 짓는 아파트와 환경경영에 관심있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여기에는 국내외 환경 및 도시공학, 건축분야 전문가들과 교수, 연구원 등
2백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 여기에는 곽결호 환경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이달곤 서울대 교수가 인천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모두 발언을 하는 등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세대별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신개념으로 짓게 되는 송도신도시 아파트를 소개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 ‘동북아 허브와 에코시티 인천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개 주제의 세미나와 개회식, 국제심포지엄,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 세미나에서는 ‘환경경영의 최근동향’과 ‘도시개발 공사의 환경경영 사례발표’
‘지역사회 그린화를 위한 사례’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환경경영을 활용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찾게 된다.
○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될 본행사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
김용학 사장이 ‘공사 환경경영의 내용과 미래전망’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올 11월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할 아파트의 친환경 개발방안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 미에대학의 박혜숙 교수가 공해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변신한
욧카이치의 사례를 소개하고 중국의 북경 청화대학내 환경과학부 소속 니에융펑
교수가 ‘고체 폐기물의 처리 현황과 발전’사례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 오후 5시20분부터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비롯,
김종대 충북대 교수, 박영우 환경부 국장, 홍재웅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하종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박사 등 각계 전문가가 참가해 발표내용을 종합한
토론을 벌인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국제업무 및 물류도시로 도약을 시도하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개발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각종 개발사업에도 환경경영의 원리가
대폭 도입되고 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