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구역 지장물 철거 작업 착수
○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일대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대규모 철거공사가 시작되면서 사업
추진도 본격화 된다.
○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한 후 남구 도화동 43-7번지 일원(이전적지
포함) 약 88만2천㎡을 개발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구도심재생 사업으로써 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
도시 균형개발과 구도심 환경개선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관련 절차를 거쳐 철거업체를 선정한뒤, 오는 4월부터 도화구역내
빈 교실로 남아있는 건물 중 우선 철거가 가능한 舊인천대 본관 등 15개동을 철거할 계획이며 잔여
건물에 대해서는 보상 진행에 따라 철거할 계획이다.
○ 철거공사는 3개공구로 분할하게 되며 舊인천대 본관 건물 등이 있는 1개공구는 폭약을 통해 건물을
주저앉히는 발파공법으로 시행하는 공사이며 나머지 2개공구는 일반 방식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 인천도개공은 이번 건물철거 공사 대부분을 지역업체가 참여할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분할발주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효과를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이처럼 발주 공사분을 분할 및 지역제한으로 발주할 경우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지분은 직·간접
적으로 83%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 이번에 철거되는 대상 건물은 1979년 학교법인 선인학원이 설립한 ‘인천공과대학’으로, 1994년 시립
인천대학교로 승격되었으며, 현 인천대학교의 태동의 모태가 되었던 건물로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이전(‘09.8)함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나 시민들의 추억속에 오래도록 남게될 것이다.
<舊 인천대학 본관 전경>
1. 준공연월일 : 1985.3.16
2. 층 수 : 10층
3. 연 면 적 : 25,500㎡
4. 구 조 : 철근콘크리트 슬라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