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일반산업단지 공장 착공 개시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검단산업단지의 부지가 조성되고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토지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공장 건설이 시작됐다.
○ 개별공장 착공은 검단산업단지 변경지정 고시가 난 지난 2007년 7월부터는 3년만에, 지난 2009년 1월
공단조성 착공이후부터는 1년 4개월만이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 산업단지에 대해 이미 180여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4월 현재
(주)심팩이엔지, (주)트러스가 검단산단의 1, 2호 입주 예정업체로 신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30여개 업체가 건축허가 신청중에 있어 공장 건축이 연이어 개시될 전망이다.
○ 1호 착공업체인 (주)심팩이엔지는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로 분양을 받았으며 (주)트러스는 고무 및
플라스틱업체로 이 일대에서 조업하다 환지로 용지를 공급받은 업체이다.
○ 검단단업단지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 220만㎡에 총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하여 900여개의
신규 공장이 입주하는 수도권의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그동안 각종 설계와 용지 보상을 완료하고
2009년부터 단지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검단산업단지는 인천북항,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하고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축상에 위치하여 공항
고속도로와 철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2호선과 연계가 용이하고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이 단지
입구에 연결 되는 등 물류와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 특히, 최근 토지보상을 앞둔 검단신도시 지역과 인접하여 검단신도시내 공장 다수가 보상시기에
맞추어 입주 신청을 앞두고 있는 지역으로 신도시의 주거지와 함께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되어 인천시
의 새로운 경제 성장 축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기업체의 조기 입주에 맞추어 각종 기반시설공사를 서두르고 있으며
입주업체들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 기관과 협조하여 산업용지 분양 대금의 80%까지 대출
을 알선 하고 있다.
○ 검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공장이 입주하게 되면 생산유발 효과 3조원과 3만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어 수도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