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공사 본격화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어윤덕)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 7월 예정지구 지정되고 같은 해 11월 실시계획 승인을 득한 경서 국민
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이 2009년 10월 단지조성 공사의 첫 삽을 뜬 후 원활한 공사 진행을 보이고
있다.
○ (입지) 경서지구는 반경 2㎞ 내에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지난 2008년 9월 구역지정된 경서3지구
가 인접해 있고, 서구청․서부경찰서․서부교육청 등주요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제컨트리클럽으로 진입하는 경서지구의 북측 도로(중2-184호선)가 2008년에 준공되었고,
신설되는 검암IC를 잇는 서측 봉수대로도 2010년 7월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2007년부터 운행
중인 검암역과 경인 아라뱃길,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광역교통체계도 우수한 지역이다.
아울러 2014년 AG과 관련하여 주경기장이 500m 이내의 거리에 들어서며, 선수촌․미디어촌․공원 등
도 속속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 (규모) 경서지구는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조정가능지역에 도시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시행
하여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1,500세대 계획인구 4,200인 규모로 개발
될 예정이며, 이 중 50%인 750세대가 국민임대주택으로서 공기업인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자체
브랜드인 “해드림”으로 직접 건설할 예정이다.
기존 기반시설 활용 등을 통한 “저렴한 양질의 주택공급” 으로 인천시민의 주거안정 도모 및 내 집
마련 기회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개발방향) 주택가격 안정과 주거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사업의 일환
으로서, 전체 세대 수 중 50%가 국민임대아파트로 MB 정부가 표방하는 친서민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업지구 내에 주변의 GB와 어우러지는 근린공원, 완충․경관녹지를 조성하여, 인근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 및 공촌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 친환경 주거단지로서의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추진일정) 2007년 예정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득하고, 2008년 보상을 완료하였으며, 2009년
10월말 단지조성 공사를 착수하여 올해 9월에는 인근 개발지역 내의 송전철탑을 통합 지중화 하는
공사를 착공하고, 2011년 12월 단지조성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6월경에는 일반분양 목적의 공동·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분양할 예정에
있다.
○ 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시행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경서지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천
시민에게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인천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