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 착공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어윤덕)의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오는 6월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동구 만석동 22-1번지 일원)은 지난 1997년 주거환경개선
사업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당초 인천 동구청이 철거공사 완료 후 흙막이공사 중 사업이 중단
됨에 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2004년 시행을 의뢰한 후 재개된 사업으로 2007년 7월 구역지정
(변경)고시를 통해 사업면적이 확장되었다.
○ 약 11,000㎡의 현 사업부지에, 임대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178세대의 중소형주택이 건설될 예정
으로 작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단지 및 아파트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본격적인 주택건설을
착공하게 되었다.
○ 사업구역내 일부 지장물 철거공사를 마친 후에는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주택건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사이에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며,
만석동 주변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 할 시금석으로 보여진다.
○ 그러나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특성상,사업기간의 장기화로 인한 보상비 증가,사업대상지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 따른 분양성 저하, 이에 따른 사업수지의 악화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사업
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착공은 신․ 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첫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이며, 시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정적인 시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공익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공사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