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웰카운티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각광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지어 공급중인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이 최근 각광을 받으
면서, 송도국제도시내 외국인 정주 환경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송도 국제학교를 운영할 ‘채드윅 인터내셔널’과 송도 웰카운티 3단지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오는 9월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채드윅은 101㎡형 외국인 전용임대
31세대와 118㎡형 5세대를 인천도시개발공사로부터 임차하기로 계약하였으며, 이 주택을 교사들의
숙소로 사용하기로 했다.
* 101㎡형 (구, 39평), 118㎡형 (구, 45평)
○ 이번 계약은 국제 학교 개교를 앞두고 오피스텔이 아닌 제대로 된 숙소 확보가 시급했던 채드윅의
필요와,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을 펼치고 있었던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성사되었다.
○ 이에따라 양측은 지난 4월부터 접촉을 시작해 채드윅의 미셀웨메트 행정실장 등의 현장 방문을 시작
으로 교장, 교사, 교직원들이 30여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 등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웰카운티
아파트의 품질과 환경이 높은 점수를 받아 계약이 체결되었다.
○ 이밖에도, 채드윅을 포함, 최근들어 불과 4개월여만에 셀트리온, 애니파크, 웨비오, 코암 등 경제자유
구역내 다양한 업종의 입주업체 들이 모두 43세대를 계약하는 등 웰카운티 임대주택에 대한 계약이
단기에 급증하고 있다.
○ 특히,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지난 상반기에 판촉활동을 적극 벌인 1백90여개 경제자유구역내 입주
업체들 중 상당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공사 관계자는 “ 공급을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는 별 반응이 없다가 웰카운티 아파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단기간에 문의와 계약이 몰리고 있다” 며 “ 홍보물 1천개를 지참하고 지난 1년 동안
외국기업을 샅샅이 방문한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송도 웰카운티 아파트는 모두 4개 단지로 2천7백58세대의 대단지이며, 공공임대
단지인 3단지는 전체 5백15세대중 외국인 전용 임대가 1백2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웰카운티는 단지내 녹지와 외부녹지가 연결된 환상적인 주거 환경과 첨단의 내외부 시설을 갖춘
단지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고의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