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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타임캡슐, 영종도의 선사문화

  • 작성자
    이현경
    작성일
    2010년 9월 7일(화)
  • 조회수
    7143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우리나라 중서부지역 선사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되는 영종도

    에서의 고고학적 발굴조사결과를 집중 탐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후원·개최한다.

 

○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영종도의 고고학”이란 제목으로

    인천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종도의 도시개발을 담당해온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발굴조사

    에 참여한 기관(한강문화재연구원·중안문화재연구원·고고환경연구소)이 조사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유적보전과 활용방안을 제시한다는 인식아래 특별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1990년대 신공항고속도로건설로부터 시작된 영종도의 유적발굴조사는 2007년 영종하늘도시조성에

    따라 본격화되어 단일 지역으로는 국내 최대의 학술발굴기록을 남겼으며, 인천의 선사, 고대문화의

    내용은 물론이고 중서부지역 고고학 편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병현 숭실대 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영종도 고고학 조사와 관련 전문가 9명이

    발표를 한다. 먼저 신석기시대로부터 원삼국시대에 이르는 대표적인 5개 유적에 대하여 실제 조사

    책임자가 발굴성과를 보고하며, 무엇보다 조사자료에 대한 분석과 보존처리가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분석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

    으로 영종도 지역의 선사와 고대에 이르는 문화적 성격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 3편의 주제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 특히 중산동과 운북동유적에서 출토된 낙랑토기(樂浪土器)와 중국 한나라시기의 오수전(五銖錢)을

    통하여, 기원전후시기 영종도를 중간기착지로 한  중국군현과 삼한의 교역과 문화교류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 이어 하문식 세종대 교수의 주재로 신석기시대로부터 원삼국시대에 이르는 관련 전공자 7명이 참여

    하는 종합토론을 통하여, 영종도의 고고학 조사결과를 평가하고, 한국고고학상의 의미와 향후 유적

    보전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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