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업단지 중도금·잔금 선납 할인율 상향
검단산업단지 중도금·잔금 선납 할인율 상향
○ 검단산업단지와 경서지구 공급 용지 중도금에 대한 선납 할인율이 2%포인트 오른다.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검단산업단지와 경서지구內 공급 토지에 대하여 계약업체가 미납
중도금 및 잔금을 당초 대금납부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율을 연 5%에서 연 7%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 오는 11월 30일까지 중도금이나 잔금을 내는 업체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선납할인은 자금 여력이
있는 업체는 금리 이익을 가져가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유동자금을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대출금리가 일반적으로 년5.5% 내외로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동안 금융기관 협약대출로 토지 분양대금을 미리 납부할 경우 년 1.5% 정도의
이득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 2백25만㎡ 규모로 조성중인 검단산업단지는 지금까지 2백49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해 산업용지 기준 6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잔여용지 매각촉진을 위해 이번에 선납할인율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에 대해서
는 행정안내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