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5공구 RC-1 공동주택용지 재입찰 매각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송도동 191-2)내 RC-1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입찰 매각에 나섰다.
○ 금번 매각 조건 변경은 주택건설 경기 불안정으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입찰진행이 유찰되어
판매조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 이에 인천도개공은 지역적 양호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미분양리스크 등 관리비용의 부담에 따른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 매각 촉진을 위해 최초 공고된 예정가격에서 10% 인하된 1,655억원
으로 재입찰 매각금액을 결정했다.
○ 금번 재입찰에서는 최초 입찰과는 다르게 연내 300억원의 계약금만을 납부토록 조건을 완화하고,
중도금도 3회에 걸쳐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조정하였으며, 잔금 완납일을 11년 6월에서 5개월
연장된 11월말까지로 완화하였다.
○ 또한, 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 1, 2차 660억원에 대해서는 최초 입찰시 미적용되었던 선납할인이
연5%가 적용되어 조기 납부시 인센티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도금 2차까지 납부 완료
되면 나머지 대금에 대해서는 지급보증서(보험증권, 은행) 제출시 토지사용승락이 가능하다.
○ 입찰공고문은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 공고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신청은 동사 부동산청약시스템(buy.iudc.co.kr)에 접속하여 12월 21일(화) 10시부터 16시
까지 입찰보증금 5%를 현금 납입후 신청하면 된다.
○ 개찰결과는 입찰신청 당일 16시 10분에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12월 28일(화)까지
계약금 300억원을 수납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시행사 및 시공사 다수가 적극적인
매수 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꾸준한 매매 문의가 있는 상황이라 가격적인 메리트가 부각된 이번
재입찰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건축분양팀(032-260-51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