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창립이후 이사회 100회 맞아
인천도시개발공사, 창립이후 이사회 100회 맞아
○ 지난 2003년 5월 24일 창립하여 관내 지역개발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1일 100회째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주요안건으로 공개경쟁시험 활성화를 골자로한 인사규정 일부개정(안)과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상정 ․ 심의하였다.
○ 금회 제1회 추경예산관련 심의가 통과하면서 도화구역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검단신도시
보상비와 체육고 이전을 위한 교육청 보상비 등이 마련되었으며, 구월보금자리주택, 검단일반산업
단지, 송도5공구 웰카운티4단지 등 금년도 주요 역점사업들의 원만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
○ 이는 최근 인천시가 인천도시개발공사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현물출자가 이뤄지면서 그간
감사원 감자지적과 사업비 조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요쟁점 사항들이 차츰 해결되면서 공사
내 의결기구인 이사회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인천도개공 이사회는 민선 5기 시작이후 총 13회가 개최되는 등 현재까지 총 100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신중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으로 공사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 특히, 자금 유동성과 부실경영 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사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었을 때에는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각종 노력에 대해 신속히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
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 이러한 노력들은 2011년 사업계획 및 긴축 예산편성, 주요 자산매각, 공사채 추가 발행, SPC 지분
매각, 조직슬림화를 위한 개편 등에서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 한편, 공사는 100회 이사회 종료후 4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된 동정근 이사(현 인하대 교수)에게
그간의 폭넓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공사 이사회는 “앞으로도 공사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적극적인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