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일대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철거 시
발생되는 폐석면의 투명하고 안전한 처리 확인을 위해 제3기 주민감시단 모집에 나섰다.
○ 인천도개공은 지난해 제1기, 제2기 주민감시단과 함께 구)인천대본관 및 이공관, 공학관 등의
석면처리를 완료한 바 있다.
○ 금번에 모집하게 되는 제3기 주민감시단은 구)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학생활관 및 사유지 등
철거공사 시 석면의 해체 및 제거작업이 적법하게 추진되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석면농도 모니터링
활동 및 현장 감시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 또, 주민감시단의 활동을 통하여 인근주민, 주변 학교학생들 및 작업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이번 주민감시단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주민등록등본상 사업구역 내 거주이력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인천도시개발공사 도화구역
현장사무소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 신청서는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며, 5월16일 현장사무소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제3기 주민감시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 단, 제1기, 제2기 주민감시단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희망자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제1기, 제2기 주민감시단 외 희망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한 후 남구 도화동 43-7번지 일원(이전적지
포함) 약 88만2천㎡을 개발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구도심 재생사업이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3기 주민감시단 활동을 통하여 추가 철거 시 발생되는 폐석면의 처리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사업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