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조직개편 및 자산매각 등 본격화
인천도개공, 조직개편 및 자산매각 등 본격화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지난 28일 제10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과 자산매각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 이날 부의안건으로는 BRC 조성사업 지분 정리, 자산매각, 조직개편을 위한 정관 및 직제규정 개정
등이 주요 핵심내용이다.
○ 금번 이사회 결과에 따라 공사는 인력을 기존 362명에서 312명으로 50명을 감원하고, 1개 처와
4개 팀을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공사는 이달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현재의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인 실무․현장중심형 조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또, 최근 길재단과 비알씨(주)와의 협의에 따라 ‘BRC 조성사업’의 SPC 공사 참여지분(15.89%,
20억원) 정리하는 내용으로 부의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 이는 공사의 참여 역할이 적은 사업인데다 최근 행안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추진함에 따라 조기 회수하는 쪽으로 지분 정리에 나선 것이다.
○ 또한, 추가 보유재산(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35㎡)에 대한 자산매각을 원안가결하여 유동성
확보와 재산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 공사 관계자는 “이달말 조직개편과 인력배치를 마무리하고, 재고자산 매각, 4대 역점사업(검단
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구월지구) 강화, 자금의 적기 조달 등 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PC 출자사업에 대한 지분매각을 지속적
으로 병행 추진하여 조기 경영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