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보금자리사업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추진
- 지난 18일부터 미협의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적극 추진 -
○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협의보상이 지난 6월말 착수하여 현재 보상 협의가 15%이상 진척되고 있다.
○ 현재 사업지구내 주민대책위에서 지구지정 취소 및 공사중지 가처분 등의 행정소송 준비와 지속적인
집회실시 등 토지소유자가 협의보상에 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공사는 토지소유자 등의 이해를 최대한 돕고자 사업추진부서인 구월사업처 전 직원이 미협의된
토지소유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협의보상에 대해 설명하고 팜플렛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 또한, 거동이 어렵거나 보상사무소에 방문하기 곤란한 분들에게 공사 차량을 이용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직장 관계 등으로 평일 계약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공휴일에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한편, 공사는 원주민의 이주를 돕기 위하여 이주자 택지와 주택, 생활대책용지 그리고, 세입자를 위한
임대아파트와 주택특별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당초 협의종료시점인 7월29일
이후라도 계속적으로 협의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인천도개공은 현재 사전 협의 불응시 사업시행자가 수립하는 생활대책 등에 일정 부분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하는 토지소유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7월말까지 협의율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공사 관계자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수용권을 가지고 사업을 하면서 최대한 주민들과 성실한
협의와 이해를 구하고자 모든 토지소유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보상을 추진하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역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사업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기반시설 건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