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만석 웰카운티 150세대 분양
- 총 3개동 국민주택규모(74㎡, 84㎡) 일반분양 150호 신규 공급 -
○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중소형 아파트
150세대를 공급한다.
○ 만석웰카운티(동구 만석동 22-1번지 일원)는 총 3개동 178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150호와 공공임대
28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에는 2013년 상반기 공급예정인 공공임대 주택을 제외한 일반분양
150호만 공급된다.
○ 만석웰카운티는 동구청에서 ‘97년에 (구)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최초 지정한
이후 인천도시개발공사가 ’04년부터 사업을 맡아 추진하여 왔으며, ‘07년 11월 구역지정 변경을
통해 ’09년도 4월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이행하여 금년 10월에 본 공사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 인천시 및 인천도시개발공사 입장에서도 오랜 기간동안 사업진행이 진척되지 못해 고심 중에
있었으나, 금년도 본 공사 착수를 계기로 구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분양 및 임대물량 중 해당사업지구에서 거주한 원주민 중 토지 또는 주택소유자 및 세입자는 각각
우선공급으로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 공사 관계자는 인천도개공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사업의 특수성과 더불어
원주민이 사업지구 재정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최우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도개공에서 공급되는 웰카운티 아파트는 이미 그 품질이 인정되어 실수요자들에게는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구도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한 주거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 공급되는 주택형은 74㎡ 62호, 84㎡ 88호로 주택형 평당 평균 공급가는 750만원대 수준으로 공급
하며, 최근 공급된 남동구 서창보금자리주택 2차보다도 평균 3.3㎡당 30~50만원 정도 저렴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구도심이지만 보금자리주택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는 이유는 원주민의 주거 재정착을 도모
하고자 공급자의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에 중점을 두어 공급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공급사무실은 인천 중구 사동 22-22번지 흥국생명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11월 11일(금)에 오픈할 예정이다.
○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주택분양팀(032-260-5131~6) 또는
콜센터(032-777-92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