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2차 전평형 인천1순위 마감
○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내 4공구 1단지에서 분양한 웰카운티아파트 2차 분양 9백80가구가 인천 1순위에서 전평형이 모두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도 11. 12대 1로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청약접수 첫날인 지난 1일 하루동안 국민은행을 비롯한 청약저축 및 청약예금 취급은행에서 인천1순위와 수도권1순위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이날 청약에서는 모두 1만6백5명이 분양을 신청해 평균 11.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38평 기본형이 1백2가구 공급에 3천1백 94명이 몰려 31.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위 평형별로도 38평형대가 1백95가구 공급에 5천4백86명이 신청해 28.13대 1로 평형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32평형의 경우 청약예금자 등에게도 청약자격을 부여하는 민간업체들과 는 달리 무주택 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청약저축자에게만 1백% 공급한 결과 1백21가구 공급에 1천8백97명이 청약해 16.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중대형 평형에서도 전반적인 호조를 보여 49평 타워형이 10.28대 1, 64평 타워형이 3.29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이같은 높은 청약률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단지내 녹지비율이 43%이상이고 1백% 지하주차장 설치, 높아진 아파트 천장, 시스템 창호의 기본사양 설치, 쓰레기 진공처리와 같은 특화설계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 또 고품격의 친환경, 문화단지로 설계된 웰카운티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 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주거시설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 청약결과는 전산추첨을 거쳐 오는 6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분양계약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