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생활공간을 개선한다
○ 인천시 연수구 연수 선학동 소재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벌어진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모두 24억여원을 들여 임대주택의 노후된 싱크 대와 화장실 문짝 등을 교체해 생활공간을 개선하고 단지 주변의 공공시설들도 개,보수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꾸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를위해 19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연수 임대아파트 정문 체육공원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승숙 인천시의회의장, 시의원등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아파 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입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장실 문의 부식과 싱크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싱크대는 상부장과 렌지후드를 포함하여 매년 5백세대 이상씩 3년간에 걸쳐 2천3백세대의 제품 전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문도 변형이 되지 않고 실용적인 고급수지 소재를 채택해 7백세대를 대상으로 교체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 이와 함께 또한, 전세대에 대하여 세면대 및 싱크대의 혼합수전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 주민불편을 말끔히 없애기로 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와 별도로 모두 4억여원의 국고 및 시비지원을 받아 임대주택 단지내 자전거 보관소와 우레탄 바닥포장, 고무블록 포장 등을 새로 하고 노후가로등도 교체하는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무주택 시민이 임대주택에서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도록 장기적인 차원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