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브랜드 인천에 생겼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해드림` 개발
○ 그동안 인천에서 별도의 이름이 없었던 임대주택에도 브랜드가 부여돼, 임대주택 브랜드화가 시작됐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고품격의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앞으로 지을 임대주택의 정식 브랜드로 ‘해드림(HAEDREAM)’을 최근 개발, 공식 사용한다고 7일 밝혔다.
○ 해드림은 인천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미래 지향적인 주거문화의 의미가 담긴 브랜드로 임대주택의 미래 모습을 잘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해드림은 바다(海) + 꿈(DREAM) 이라는 기본적인 의미외에 밝은 햇살을 희망차게 받아들임, 고객의 필요에 부응한다는 등의 중의적인 해석을 담고 있어 상상력을 키우는 브랜드라는 분석이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올연말 착공 예정인 서구 연희지구 2백50가구 임대아파트에 해드림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2012년까지 지을 예정인 5천여가구의 임대아파트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연희 임대아파트의 경우 지하 주차장 설치로 차가 없는 지상공간, 엘리베이터 설치, 노약자 맞춤형 평면 설계 등으로 임대주택의 새 전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고유하고 차별화 된 임대주택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임대주택의 고품질, 고품격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