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수험생, 인천에 오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수험생, 인천에 오다
- 송도미래길(GCF 사무국 유치), 글로벌캠퍼스(한국뉴욕주립대) 탐방 -
○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GCF사무국이 유치된 송도국제도시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지난 22일부터 2일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 총80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졸업여행을 마쳤다.
○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부터 동절기 관광비수기 극복과 수학능력시험 시기에 맞춰 인천졸업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동거리 2시간 이상인 교육관광시장을 공략하여 코레일 원주관리역과
함께 치악고등학교(409명)와 북원여자고등학교(391명) 학생 800명의 인천졸업여행 유치에 성공
하였다.
○ 원거리에 있는 교육관광시장은 평소 인천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코레일 동부본부
(원주관리역)와 함께 ITX청춘 열차 운행으로 인천역까지 약 2시간가량 이동시간을 절약하여
기존 철도관광상품보다 인천체류시간을 연장하였다.
○ 이번 인천졸업여행 코스는 인천역에서 출발하여 차이나타운, 자유중식, 송도미래길(GCF사무국
입주건물 포함) 도보탐방, 송도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월미도(월미문화의 거리)로 기획하였다.
○ 북원여자고등학교 한옥란선생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이렇게 좋은 졸업여행 코스가 인천에 있는지 몰랐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치악고등학교 김준수 선생님은 “GCF사무국 유치는 평소 매스컴 등을 통해 많이 접했으나 이렇게
송도국제도시에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정말 멋진 곳이여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며,
“수능을 끝낸 아이들이 인천졸업여행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준 것 같아 졸업여행을
기획한 선생님으로서 뿌듯하고 강원도 선생님들에게 많이 소개하겠다”며 홍보대사 역할까지
자청하였다.
○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숨은 매력들을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다시 찾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