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본격 추진
인천도시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본격 추진
○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 이번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이 현재의 생활권 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 사업지역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 금번 전세임대 지원대상 주택은 총 400호로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이며,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호당 7천만원이다.
○ 한편, 입주자모집 신청은 금번 공고기간 이후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5일간)까지 대상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세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년도 300세대 대비 100세대를 추가 공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전세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세임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또는 군․구 홈페이지내 입주자모집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고객만족팀(032-26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