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북복합레저단지와 인천대학교 이전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중인 인천도시개발공
사(사장 박인규)와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이 재정자문을 위한 업무제휴에
합의하고 2일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의 체결로 우리은행은 선진 금융기법과 정보를 동원, 국내 ․ 외 금융시장의 분
석과 각종 재원의 조달 방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제공할 예
정이다.
○ 또,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계획 수립시 재원조달부문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최적의 사업구조 및 금융구조 자문을 수행하고 선진국의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조
사 등도 벌이기로 했다.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번의 재정자문 협약으로 사업추진 초기부터 재정분야
에 대한 정밀한 타당성 검토가 이뤄지고 사업 특성별 금융구조 설계가 가능해
져 원활한 사업진행이 실현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 11월 전라남도와 금융자문 계약을 체결한데 이은 두
번째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에 대한 자문 계약으로 앞으로 다른 시 ․ 도와 지
역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운북복합레저단지와 용유 ․ 무의 국제관광단지
조성 등 단기간에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중장기 전망에 기초한 합리
적이고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의 마련이 필요해 졌다” 며 “ 국내 금융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교류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