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작년 당기순이익 242억...『흑자전환』
인천도시공사, 작년 당기순이익 242억...『흑자전환』 - 2014년 영업이익 2,296억원, 자산매각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 |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3년연속 적자에서 탈출,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달성하여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2015년에도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4,297억원 증가한 10,84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당기순손실 2,140억원대비 2,382억원 증가한 242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 주요 매출증가 원인으로는 분양증가와 사업준공에 따른 공사진행률 증가, 매출증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보다 합리적인 회계처리방법의 적용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달성된 것으로 자체 분석하였다.
○ 또, 부채비율도 당기순이익 증가와 인천시의 현물출자로 인하여 전년도보다 18% 감소한 281%로 나타나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검단신도시 등 그동안 지연되었던 여러 개발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더불어 금리인하로 인한 이자비용의 감소 및 구월보금자리주택의 준공 등으로 인하여 2015년에도 당기순이익 달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