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임대 사업, 구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 기대
기업형 임대 사업, 구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 기대 - 뉴스테이 1호, 7월 중 착공 목표로 추진 중 - |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13일, 기업형 임대(뉴스테이) 1호 사업인 도화 5, 6블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차질 없이 순항 중으로, 7월중 주택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화 5, 6블록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관내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과 구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화구역 내 공동주택 용지를 활용해 주택 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기업형 임대 2,107호와 공공임대 548호를 건설, 공급하는 사업이다.
○ 본 사업은 임대주택시장을 선진화하고, 등록 임대주택을 늘리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기업형 임대 활성화 정책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이 정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분양주택 수준 이상의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해 고객에게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증금과 임대료로 8년간(공공임대는 10년) 안정적인 거주 기간을 보장하여 시민 주거 안정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 도화 구역에는 작년 행정타운 및 JST가 입주한 데 이어 지방합동청사도 착공을 준비중이며, 주택기금이 투자한 4블록 준공공임대 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27%를 넘어,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 이어 5, 6블록 기업형 임대 사업이 계획대로 7월중 착공하여 본격화될 경우, 낙후된 구도심이었던 기존 도화구역의 모습은 완전히 새롭게 뒤바뀔 전망이다.
○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사업지가 위치한 남구 도화동은 주택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나, 그 동안 신규 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인근 공단 배후 주거단지로서 기능을 못해온 지역”이라며, “발달된 광역 교통과 지방합동청사 입주 등을 잘 활용해, 주변 지역을 잘 개발하여 옛 구도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도화 5, 6블록 기업형 임대사업은 현재 주택사업 인허가 등이 진행 중으로 착공과 함께 올 하반기 9월경에는 임대 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