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업무용 보유토지 매각 적극 추진
인천도시공사, 비업무용 보유토지 매각 적극 추진 |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옛 인천시립대 시절 이관 받은 토지를 포함한 비업무용 토지 매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비업무용 토지란 도시공사가 출자 등을 통해 보유한 부동산 중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거나, 관외 지역에 위치하여 사업계획 수립이 어려운 사업외 토지를 말한다.
○ 도시공사는 영종도와 대부도를 비롯한 인천시 관내외에 산재하고 있는 비업무용 토지를 전담할 부서인 자산운영팀을 최근 신설하고 인력을 대폭 확충한 바 있다.
○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과거 옹진군 청사 신축을 위해 옹진군으로부터 매입한 이후 6년여에 걸쳐 매각을 추진했던 측도(인천시 옹진군 선재리)가 최근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이러한 비업무용 토지의 매각성이 향상되었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최근 도심 근교에 소재한 토지시장을 중심으로 전원생활을 위한 개인투자자들의 토지구매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비업무용 토지는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도시공사는 현재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실사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 매각 대상 토지를 선별하여 하반기 중으로 이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