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수의학의 도시로 거듭나다
인천, 국제 수의학(獸醫學)의 도시로 거듭나다
○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수의학 올림픽’이라고 불리는「2017년 제33차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7월 23일(목) 송도컨벤시아에서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 금일 출범식은 유치 경과보고 및 유치 동영상 상영, 개회사, 축사, 위촉패 증정, 개최계획 보고, 출범선언 순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다.
○ 이날, 조직위원회 명예대회장(인천광역시장), 조직위원장(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대한수의사회 회장, 인천도시공사 사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수의 관련업계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2017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조직위는 오는 2015년 9월 전차대회인 제32차 세계수의사대회(터키, 이스탄불)에 참가하여 2017년 인천개최 조직위원회 구성과 개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세계수의사대회(WVC: World Veterinary Congress)는 1863년 독일에서 결성되어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의사 대회로, 지난 2011년 「제30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수의사대회」에서 경쟁국인 태국과 압도적인 표 차이를 벌리며 인천 송도가 2017년 개최지로 공식 선정되었다.
○ 한편, 인천 송도에서는「2011년 세계보건기구(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및「2014년 제3차 세계 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인천은 국제 수의학(獸醫學)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격향상, 개최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파워 제고, MICE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방역과 위생분야 세계 주도국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