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종과 검단지구에 민간사업자 공모
인천도시공사, 영종과 검단지구에 민간사업자 공모
- 오는 10월 29일(목) 하버파크 호텔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새빛도시에 2,80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사업방식은 민간참여 주택사업으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건설비를 조달하여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분양대금으로 각자의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 민간참여 주택사업 방식은 입지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공공택지에 브랜드 가치가 높은 민간의 고유 브랜드로 분양을 하기 때문에 공급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사업구도로 LH와 타 지방공사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 영종하늘도시는 2009년도 동시분양 이후 주택공급물량이 전무하였던 지구이나, 유력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발표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2017년), 스테츠 칩팩코리아 생산단지 조성등의 개발계획 등이 가시화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 이러한 토지시장의 성숙으로 올해 상반기 공급되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최고경쟁률이 2365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모대상지인 A27블록은 중산동에 위치해 주거여건이 우수하고 단지내에 학교도 위치하는 등 분양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또한, 검단새빛도시는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 중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지역으로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됨에 따라 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공모대상지인 AB14블록은 올해부터 조성되는 1단계 사업지구의 핵심주거단지로 단지 맞은편에 초․중․고 학교용지와 중심상업용지, 지하철 역사와 인접하고 있어 검단새빛도시의 앵커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다.
○ 인천도시공사는 10월 29일(목) 11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설명회 후 민간사와의 오찬을 통해 시장상황과 업계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공모일정은 공모일로부터 45일로 오는 12월 7일(월)에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12월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2016년도 1월부터 사업시행을 할 계획이다.
○ 한편,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주택공사팀(032-260-58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