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개 公社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
수도권 3개 公社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
- 인천도시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와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
○ 인천도시공사(김우식 사장)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공사(인천도시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와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가 “한국 도시재생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과 “도시재생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과 공공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이번 도시재생 포럼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거버넌스 구축’, ‘공공성이 필요한 사업에 참여’, ‘재원조달의 다양화’ 등 지방 공사가 갖춰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 또, 수도권 3개 공사는 도시재생 공동포럼 이후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조만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국민 주거복지사업에 지방공기업 참여를 위한 제한사항 개선, 국가 재정지원금 및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방공기업 지원‧출자가 가능토록 개선하고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지역에 지방공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한편,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수도권 3개 공사가 도시재생의 지방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뜻을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도권 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의 관리·실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