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공격적인 경영혁신으로 재정건전화 탄력
인천도시공사, 공격적인 경영혁신으로 재정건전화 탄력
- 올해 총 7,814억원 부채감축으로 목표대비 146% 초과 달성 -
- 핵심사업 정상화 등으로 공익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주택 전문 공기업 박차 -
○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내년도 ‘핵심사업 성장 동력화 및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란 골자로 경영목표를 정하고 공격적인 경영혁신과 공익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 우선 내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4대 경영전략으로 ▲차질없는 부채감축계획 이행을 통한 재정건전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 ▲핵심사업 정상화 및 신규사업 추진 ▲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 역할 확대 등으로 정하고 지속성장 경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도시공사는 12월 현재 부동산 시장 회복과 경기 활성화에 따른 사업조정과 공격적인 자산매각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경영과 창립이래 최대 부채상환을 앞두고 있다.
○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유동성 개선 및 구축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당초 목표했던 부채감축액보다 146% 초과 달성한 7,814억원과 부채비율도 행정자치부에서 정한 290%보다 39% 감소한 251%로 집계돼 경영정상화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 특히, 올해는 국내 1호 뉴스테이 사업인 도화구역 5, 6블럭 총 2,051세대의 입주계약을 공급개시 5일만에 100% 완료하였고, 검단새빛도시의 실시계획 변경승인과 대행개발․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을 본격 착수하는 등 내년도 수도권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 개발 및 분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또, 이달 말에는 인천관광공사 설립에 따른 조직 축소와 검단새빛도시 본격시행 등으로 2016년 주요 핵심사업 추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능중심․성과 지향형 조직으로의 개편을 앞두고 있다.
○ 공사는 내년도에도 부채 2,300억원이상 감축과 부채비율 238% 이하 달성을 목표로 신규 및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경영전략을 세웠다.
○ 주요사업별 중점 추진내용을 보면 우선 검단새빛도시가 내년 상반기중 판매전담팀 및 합동사무소(홍보전시관 포함)을 구성․운영하고, 주변 김포․운정 등 수도권 신도시와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공급과 분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영종하늘도시는 제3연륙교 조기착공을 위한 유관기관간 조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어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3단계 유보지 및 기타 외투용지내 협의 진행중인 3~4건의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규 전략적 투자자를 적극 발굴해 추진키로 하였다.
○ 미단시티는 내년 3월까지 U-City 시스템 구축 공사와 2단계 조경공사 착공을 적기 시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카지노복합리조트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 결과에 따라 인허가 변경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동주택(4,5,6블럭) 분양 강화방안을 강구하여 평형조정 등 토지리폼과 복합리조트 홍보 등을 통해 연내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도화구역은 인천지방합동청사 및 한국전력 제물포지사 부지매입․착공, 뉴스테이 등 신주거 문화타운 조성에 따른 투가가치 상승으로 잔여필지에 대한 토지완판을 추진하고, 하반기께 사업준공을 위한 개발․실시계획(변경) 승인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 기타 신규사업으로는 재정투입을 최소화한 민간참여 및 뉴스테이 주택건설사업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밖에도 사회적 책임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For The Better'(보다 더 좋게) 운동을 본격 전개하여 임대고객, 지역공동체, 직원참여 등 3개 분야 총 1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실버카페 설립, 임대입주민 한마당, 임직원 나눔 릴레이 등이 있다.
○ 또, 청렴과 시민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부조리 익명신고(헬프라인)시스템을 통한 내부신고 활성화와 임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확대, 부패행위 적발시 강력한 처벌과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는 등 부패방지 제도개선 및 실효성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2016년도 경영평가 목표 ‘나’ 등급 획득을 통한 경영효율성 및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경영역량을 집중해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