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1월 16일자 경기신문 '재정건전성 관리 요청(인천市 -> iH)' 보도 관련
경기신문 1월 16일(월) 『“iH, 땅 팔아 부책 감축하라” 현실성 없는 市 주문에 난처』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다음과 같이 해명(정정)합니다.
보도내용
○ 인천시가 인천도시공사(iH)에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강도 높은 부채 감축을 주문한 가운데 iH는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16일 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분양활성화, 보유자산 매각, 출자회사 지분정비, 업무추진비 절감 등을 통해 2026년까지 9080억 원을 감축하라고 주문했다.
○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따라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의 부채 중점관리를 단행하기로 했다.
○ 2022년도 기준 인천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의 모든 부채를 포함한 통합부채는 9조 5965억 원이다. 그 중 공사·공단 부채는 6조 3317억 원으로 이중 94%(5조 9600억 원)가 iH 부채다.
○ 우선 시는 iH의 비핵심자산인 영종A48(767억 원), E4호텔(940억 원), 연수구 옥련동 부지(174억 원), 미추홀구 부지 134억 원), 용유노을빛타운 개발사업 제외부지(28억 원) 등 2088억 원을 매각하라고 주문했다. 매각 대상엔 직원들의 사택 등도 포함됐다.
○ 아울러 iH가 2020년 개발을 중단한 송도 R2블록은 사업성을 개선한 후 매각하고 송도 C·I의 분양여건을 개선한 후 매각하는 안도 혁신안에 포함돼 있다. 미단 공모구역의 경우 도시마케팅계획 반영 후 매각하는 것을 제시했다.
○ iH는 이같은 혁신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영종A48의 경우 iH가 10여년간 매각을 시도해봤지만 분양수익성 등의 문제로 팔리지 않았다. 지금과 같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용지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 iH 관계자는 “혁신안대로 재산을 매각하려는 노력은 해보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시 관계자는 “iH는 그동안 부채비율이 높아 많은 지적을 받아온 만큼 재정건전화에 힘써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협의하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명(정정)내용
○ 제목 정정 요청 : 『“iH, 땅 팔아 부책 감축하라” 현실성 없는 市 주문에 난처』의 기사 제목에서, 현실성 없는 시의 주문에 대한 사실관계 및 iH 내부 판단의 근거가 없으며, 난처하다는 감정 묘사 또한 iH와 무관함.
○ 인천시 혁신안은 산하 공공기관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효율성ㆍ생산성 제고의 혁신방향을 가지고 수립되었으며, iH에서 수립한 자체 혁신안에 기반을 두어 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였고, 수립과정에서 기관 간 소통과 협의 등을 통하여 기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하였음.
○ 인천시에서 주문한 부채감축 내용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자구안 기반의 내용으로 인천도시공사(iH)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임.
○ 2026년까지 9,080억 원을 감축하라는 내용은 인천도시공사가 자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라 부채감축을 위하여 iH가 추진 중인 사항으로 시에서 주문한 사항이 아님.
○ “아울러 iH가 2020년 개발을 중단한 송도 R2블록은 사업성을 개선한 후 매각하고 송도 C·I의 분양여건을 개선한 후 매각하는 안도 혁신안에 포함돼 있다. 미단 공모구역의 경우 도시마케팅계획 반영 후 매각하는 것을 제시했다.”는 내용에서 송도 R2블록, C·I, 미단 공모구역의 매각 사항은 iH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될 사항으로 시에서 제시한 혁신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 “iH는 이같은 혁신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영종A48의 경우 iH가 10여년간 매각을 시도해봤지만 분양수익성 등의 문제로 팔리지 않았다. 지금과 같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진다면 대규모 용지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의 내용에 있는 시에서 제시한 혁신안은 iH에서 시에 제출한 「iH 자체 혁신안」을 기반으로 수립된 내용으로 iH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며, 영종 A48의 경우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사항임
○ iH 관계자는“혁신안대로 재산을 매각하려는 노력은 해보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는 내용에서 시의 혁신안은 iH에서 수립하여 제출한 「iH 자체 혁신안」을 기반으로 수립된 내용으로 iH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임. 끝.